눈빛 [눈삗]
[명사] 1. 눈에 나타나는 기색. 2. 눈에서 비치는 빛. 또는 그런 기운.
작가는 항상 사람들을 볼 때에 사람 눈을 보면서 대화를 하고, 사람마다 눈빛이 다르며,
그 눈빛이 사람이 살았던 배경이나 생각 등을 얼추 보이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차갑게 외모가 생긴 사람도, 내면이 따뜻하면 그에 대한 따뜻한 눈빛이 항상 보이게 됩니다,
첫 눈엔 알아보기 힘들지라도, 눈을 보며 소통하다 보면 그 눈빛들이 자아해 내는 내면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외모가 아무리 아름답고 수려한 사람이라도 내면의 빛이 어두우면 그런 어두운 측면이 드리워 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을 보면 항상 눈빛을 중요시 하고, 어떤 생각에 잠긴 듯한 여성을 그려넣고
그 뒤엔 자연물 요소들을 집어넣지만 꽉 채우진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자연물 요소들은 항상 여성과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요소물들입니다.
작가는 관람자가 작품을 보면서 여성과 눈빛으로 대화하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공허한 사람이나 행복으로 마음이 가득 메워진 사람이나
작품 속의 여인을 보면서 저 여자는 무슨 생각을 하는 중일까, 어떤 상황일까,
궁금증 유발을 하며 그 눈빛속에서 슬픔이나 공허함 행복감 등을 느끼게 하는 작품을 그려내고,
작가의 작품으로 인하여 한편으론 마음의 한 켠이 위로가 되는 그런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눈빛만으로 대화가 된다는 말도 있듯이, 작품 안의 여성과도 눈빛으로 소통하고 대화한다는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였으며,
그 뒤에 있는 여러 자연물적인 요소들은 그 여성과 항상 공통점을 가지고 여성과 자연물이 같이 어울려 짐으로써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분위기로 자아해 냈습니다.